■ 진행 : 조진혁 앵커
■ 출연 : 이서혜 에너지석유시장감시단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란 전쟁 전망이 엇갈리는 속에서도 국제 유가는 고점은 지난 모습입니다. 하지만 국내 기름값은 아직 그대로인데요. 왜 그런 건지, 그리고언제쯤 가격이 낮아질 수 있을지 알아봅니다. 15년째 국내외 유가를 살펴보고 있는 에너지석유시장감시단의 이서혜 대표, 나와 있습니다. 국제유가 급등세, 일단 한숨 돌렸는데우리 시장에 오를 때처럼 바로 반영되지 않는 것 같거든요. 어떻게 파악하고 계십니까?
[이서혜]
말씀하신 대로 국제유가가 3월 8일 기준으로 107. 54달러까지 갔다가 3월 10일인 어제 약 11% 하락해서 83달러까지 내려왔습니다. 그런데 올라갈 때는 지난 12일 동안 경유 같은 경우 333원까지 오르고 휘발유도 214원까지 올랐는데요. 어제 그렇게 내렸다고 해도 오늘 기름값이 내렸다는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반영이 느린 이유는 뭐라고 봐야 할까요?
[이서혜]
올라갈 때는 빨리 더 오르기 전에 사람들이 빨리 가서 주유를 하기 때문에 재고량이 많이 소진돼서 좀 더 빨리 올린다. 그리고 내려갈 때는 사람들이 좀 더 내려갈 걸 기다리느라 천천히 넣기 때문에 재고량 소진이 느리다. 이렇게 말씀하시긴 하는데. 그런 부분도 있지만 제가 보기에는 앞으로 오를 것에 대해서 주유소에서 선반영을 하는 것도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역별로도 기름값 차이가 나는데 이건 왜 그런 겁니까?
[이서혜]
오늘 같은 경우 보면 서울이 가장 비싸고 전남이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데요. 가장 큰 것이 땅값, 지대라든지 운영비가 클 것이고요. 전남 같은 경우 알뜰주유소가 많아서 알뜰주유소가 저렴한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전남이 아시다시피 여수라든지 현대오일뱅크 저장기지도 있어서 위치도 가깝기 때문에 운송비가 조금이라도 저렴하지 않나. 산업단지가 있기 때문에 대형 화물차들이 많아서 대량으로 구매하는 고객들이 많으면 좀더 저렴하게 판매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운영비용이 차이나는 것도 당연한 이유 중 하나가 되겠군요. 그렇다면 전국에서 제일 싼 주유소는 어디입니까?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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